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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를 보나, 인터넷 뉴스를 보나, 하다못해 또래들의 이야기에서
화제의 중심은 주로 남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남녀의 스킨십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도 그럴 나이다 보니깐 더 그렇고.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끼리 모이더라도 대부분 연애 이야기..

그런 이야기 자체에 문제로 삼으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수위에 따라 경박해지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연애 이야기는
아주 섭리적인 것이고 또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지요.
사실 젊은 시절 연애 한 번 못해보는 사람이 불쌍할 뿐이죠.
그러므로 저는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sexual issue 들을 보면,
무언가 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주제를 다루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오는 이야기들이나 내용을 보면 실제와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멜로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라던가 스킨십에 관련한 것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보면 진짜 실제와는 다른 과장된 것이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그것이 젊은이들의 환상만큼 영원히 짜릿할 그런 것도 아닐테고
결혼 후에도 그것이 지금 젊은이들의 관심의 만큼 큰 요소인가도 모르겠고.

시간이 되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경험할 것들을 가지고,
엉뚱한 환상으로 부풀리면서 자극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실 뮤직비디오만 보더라도 말도 안 되는 내용이 많잖아요.
그리고 그런 것이 왠지 또 일반화가 되는 듯한 분위기가 되고.

뭐 아직 많이 살아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분명히 전부가 될 수는 없는 것들인데
전부인 양 하는 풍토가 나중에 문제를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요즘 초등들도 보면 어지간히 알 건 다 안다고 할 수 있는데
하지만 머리로 아는 것이지 이해를 못하니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어쩌면 우리도 그런 관점에서는 비슷한 생각의 깊이를 가졌을 수도 있죠.
그러니 그런 것들이 장사가 되고 또 확산에 불이 붙는 것이겠고.

이런 것들은 어설프게 오픈 하느니 차라리 확 오픈을 해야 하는데,
그러긴 힘드니 예전에는 종교적이나 사회적으로 폐쇄를 했던 것이었고.
그렇다고 지금이 제대로 오픈된 것도 아니고 앞으로 되지도 못하고,
은근 슬쩍 빼꼼히 보고 있으니 더 이상한 것들만 생기는 건가 봅니다.
2008/01/31 06:59 2008/01/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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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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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칠세 부동석"이나 성적 떨어진다고 남녀를 갈라 놓는 학착시절 부터 모든 학교를 남녀 공학으로 만든 다던가 해서 좀 어렷을때 부터 서로 부대끼고, 좀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에게 궁금하고 관심이 있는데 이런 욕구를 억지로 누르려고 하니 반발이 생기고 상상속속에서 잘못된 모습만 키워나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 bombyul
      2008/02/03 03: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 ...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자극적인 매체의 영향 같달까;;
  2. 2008/02/12 13: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예전에. 그러니까 작년에 KBS에서 성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었더군.
    내용이 성관계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경험자분들의 진솔한 내용을 듣고 내가 내린 결론은 아마도 스킨쉽이나 성적인 쾌락에 대해 방영하는 내용들이 그렇게 까지 미화된 것은 아닐 것 같다. 였네.
    물론 이 다큐에서도 성적 쾌락이 사는데 전부가 아니고 오히려 정신적으로 건강한 이성관계를 통할 때 진정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이다. 초등생같은 아해들도 알건 안다.라고 하는 것은 구성애 아줌마가 말하 듯 성이란 것이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이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아직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 자체가 형성되고 있는 단계이니 뭐...막연한 상상을 가지게 되버리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봐.
    마치 좋은 음악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게 되듯,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을 팔고 사는 것, 혹은 수요가 있고 공급이 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 생각하긴 힘들어~ 자극적이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욕구가 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게 되버린달까. 물론, 성매매는 인권적인 문제가 걸려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거고,,
    • bombyul
      2008/02/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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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랄까 ...
      사람이 느끼는 기본적 욕구이기에 그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문제가 뭐냐면 마치 그 욕구 하나가 다른 모든 것을 내 팽겨쳐도 용서 될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듯한 인식을 주게해서 말이지.
      어느정도 사리분별이 있는 사람이야 너처럼 잘 녹여서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은 더욱 그런 것에 대해서 왜곡할 수가 있지 않을까?
      예컨대 10대들이 당장 앞을 생각 못하고 '행복','쾌락' 이 두 개 때문 때문에
      성관계를 하고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하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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