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2008/08/0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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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손에 가진 것이 거의 없고, 인생에서 여러 과정과 시도를 거쳐오면서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더 많더라도, 언젠가 후에는 성숙할 수 있을 것이고 더 잘 될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보면 참 답이 안 나오지만 지금 상황들이 모두 성장을 위한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랄까요.

그러고 보면 과거라는 녀석은 참 냉정하면서도 인생의 방향에서 좋은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낱낱이 자신의 치부를 캐내는 냉정한 녀석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잘못과 단점을 조금씩 고칠 수 있도록 하는 더없이 좋은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과거를 보면 실수도 실패도 많았고 잃어서는 안 될 것을 잃은 적도 많았습니다. 현재도 큰 변화 없이 무언가를 하고 움직이기만 하면 실수 연발인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움직여 보는 것은 지난날보다는 성장했을 거라는 기대와 의지 때문이겠죠. 단지, 앞으로 더욱 신중하면서도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해야죠. 그럼 언젠가는 나아지지 않을까요?
2008/08/09 05:48 2008/08/0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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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에바라
    2008/08/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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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과거에 대한 반복적인 성찰이 있는 사람이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찬 사람보다 무서운 거겠지...좋은 글 보고 간다.
    • 2008/08/15 00: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뭐랄까 ... 또 다른 이야기인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에는 관대함에도,
      남의 과거에는 참 철저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단 말이지.
      그 경우가 조금만 바뀌어도 좋을 거 같은데.
      나도 그게 참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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