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 날씨가 참 따뜻했습니다. 2월에 개강한 탓인지 겨울이며 봄이며 느낄 사이가 없었는데, 이번 주는 참 날씨가 따뜻해서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이제 조금 더 있으면 귀찮은 황사 떼가 몰려와서(이미 몇 번 왔었죠) 봄을 느낄 수도 없겠지만 말이죠.

제가 정신없이 사는 사이에도 세상은 벌써 저마다 삶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날씨가 따뜻해서 잠깐 주변을 둘러보니 앙상했던 가지에 여기저기 잎눈이 피어 있었습니다. 진짜 이제 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