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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9 무소식이 희소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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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뵙고 또 그분의 회사를 구경할 겸 강남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생활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오랜만이지만 변하지 않은 길이
왠지 모르게 친숙하면서도 정겹더군요. (그다지 정겨운 곳은 아니지만)

그분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분께서 제 소식을 물으면서
대뜸 '너 사채 쓰고 은신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ㅇㅇ랑 했었어'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소식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래도 은신남은 아닌데 말이죠 ...

그러고 보면 제가 휴대폰 번호를 자주 바꾸기도 하고,
메신저 역시 잘 안 들어가고 자리비움으로 두기도 하고,
게다가 먼저 연락을 두루두루 잘하는 성격이 아니긴 합니다만,

무소식은 희소식이 아니라 무소식은 무수한 네거티브 추측을 낳는구나 싶더군요.

하지만 저 몸이 좀 아팠던 것을 빼고는 잘살고 있어요.
그리고 폰 번호 자주 바꾸는 것은 스팸이 귀찮아서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이고,
그래도 이제 부터는 폰 번호 바꾸면 '번호변경안내서비스'도 걸어둔단 말이죠.
그리고 먼저 연락을 두루두루 잘 못하는 것은 천성인데 잘 안 고쳐져요.

아무래도 인간이 뭔가 구속되는 것을 싫어해서 그런 걸까요..?

어쨌거나 앞으로도 별일 없이 평안하게 살 거에요.
그리고 가끔은 먼저 연락하고 안부 여쭙도록 노력할게요.
그런데 저 그런거 정말 잘 못하는데.. 하긴 해야겠죠? ㅠ_ㅠ
2008/01/29 17:10 2008/0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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